<파리 테러> 인터폴, 테러리스트 추적 ‘위기대응TF’ 신설

<파리 테러> 인터폴, 테러리스트 추적 ‘위기대응TF’ 신설

입력 2015-11-15 10:18
수정 2015-11-15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최악의 동시 다발 테러를 계기로 ‘위기대응태스크포스’(CR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기대응TF는 프랑스 남동부 리용의 인터폴 본부에 들어섰다.

위기대응TF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폴의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파리 테러를 “냉혈적이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규탄하면서 “인터폴이 보유한 (요주의 인물에 대한) 지문과 이름, DNA 자료 그리고 인터폴의 국경보안 대처 능력 등이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공격 등 최악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7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