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회공헌 사업조직 설립, 컴퓨터 교육에 3년간 880억원 기부

MS, 사회공헌 사업조직 설립, 컴퓨터 교육에 3년간 880억원 기부

입력 2015-12-17 10:14
수정 2015-12-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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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Microsoft Philanthropies)이라는 공익사업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MS의 최고법무책임자(CLO)인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15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이 조직의 목적이 기술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제의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을 이끄는 ‘사회적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빈곤 탓에 사람들이 스스로와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들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돼 있다”며 장애인들도 필수적인 새 기술들을 이용하는 데에 걸림돌이 많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사장은 MS가 앞으로 3년에 걸쳐 7천500만 달러(880억 원)를 컴퓨터 교육에 내놓기로 했다며 내년 초에 구체적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등 상세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공개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 훈련과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전산학 교육이 포함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MS사회공헌’ 부문장에는 1988년 MS에 첫 여성 사내 변호사로 입사한 메리 스냅 부사장(CVP)이 임명돼 스미스 사장에게 직접 보고키로 했다. 또 이 조직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는 로리 포티 하닉 공공부문 총괄관리자가 임명됐다.

이 조직은 연간 10억 달러(1조 2천억 원)가 넘는 MS의 기부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으로 MS의 연간 기부 규모는 현금 1억 2천만 달러(1천400억 원), 현물 9억 6천만 달러(1조 1천300억 원)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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