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산케이 기자 무죄 판결에 “한일관계 긍정적 영향 기대”

아베, 산케이 기자 무죄 판결에 “한일관계 긍정적 영향 기대”

입력 2015-12-17 17:25
수정 2015-12-17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17일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판결 직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무죄 판결이 나온 것을 평가한다”며 “일한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일한 관계의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것이 일한 관계를 추진하는 가운데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는 협의를 가속하기로 한일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