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 만장일치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그리스 의회, 만장일치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입력 2015-12-23 01:27
수정 2015-12-23 0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리스 의회가 22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고 그리스 관영 AN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의회는 이날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참석한 특별 회기를 열어 정부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표결했다.

니코스 부치스 국회의장은 모든 의원들이 찬성했다며 정부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중동 평화를 논의하는 외교적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압바스 수반은 그리스 민주주의의 수호지인 의회에 있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팔레스타인 국가 건립을 도와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적절할 시점에 공식 승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국가는 130여개국에 이르며,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선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몰타, 키프로스, 스웨덴 등 9개국이 공식 인정했다.

프랑스 의회는 지난해 12월 이스라엘과의 분쟁을 끝내는 방안의 하나로 정부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의회 역시 구속력은 없지만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