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잃어버린 개, 내장칩 덕분에 320㎞ 밖서 되찾아

3년 전 잃어버린 개, 내장칩 덕분에 320㎞ 밖서 되찾아

입력 2015-12-24 16:11
수정 2015-1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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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족이 애완견에 심어둔 내장형 칩 덕분에 잃어버린 개를 3년 만에 무려 320㎞ 밖에서 되찾았다고 미국 CBS방송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시간주 로멀러스에 사는 도나 레포드는 얼마 전 집 근처에서 떠도는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동물보호소로 데려갔다.

보호소 직원이 혹시나 하고 개의 몸을 스캔했더니 소유주의 정보가 담긴 소형칩이 내장돼 있었다.

소유주는 로멀러스에서 무려 320㎞ 떨어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타시나와 대린 그린 가족이었고, 이들은 3년도 전에 애완견 ‘렉슨’의 실종신고를 해놓은 상태였다.

연락을 받은 그린 가족은 즉시 3시간 반을 운전해 달려와 마침내 렉슨과 재회했다.

타시나 그린은 “3년이나 지나 개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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