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개월새 3차례 건조선박 화재

대우조선해양 5개월새 3차례 건조선박 화재

입력 2016-01-10 00:00
수정 2016-01-10 0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일 오후 9시 33분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LPG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조선소 자체 소방대와 출동한 거제소방서 소방관들이 오후 11시 23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진수를 끝내고 안벽에서 마무리 공정중인 LPG선박의 선수쪽 갑판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주말 작업을 모두 끝내고 저녁 무렵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회사 측과 소방당국은 선내에 사람이 혹시 있는지, 재발화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24일과 11월 10일 두차례 도크에서 건조중인 LPG선박에서 불이나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