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K-2C 소총, 이라크 암시장서 거래”

“한국산 K-2C 소총, 이라크 암시장서 거래”

입력 2016-01-27 02:34
수정 2016-01-27 0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방산업체가 제작해 이라크에 수출한 K-2C 소총이 이라크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 정보를 제공하는 ‘그린 레몬’이란 트위터 계정은 26일(현지시간) 한국산 K-2C 소총이 암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K-2C 소총과 함께 비닐 포장이 뜯기지 않은 탄창과 손잡이 등이 함께 촬영돼 사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추정된다.

K-2C 소총은 지난해 6월에는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손에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라크 북부 살라후딘 주의 IS 지부가 이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 장면을 홍보한 사진에는 IS 조직원이 K-2C 소총을 쏘는 모습이 촬영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