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에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침입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들 선박은 일본 영해에 잇따라 침범한 뒤 1시간 45분 가량 지나서 영해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측 선박은 기관포로 보이는 것을 장착한 해경 31239호 이외에도 해경 2151호, 해경 2337호, 해경 2506호 등이었다.
일본 해경 순시선은 이들 선박에 “영해 밖으로 나가라”고 경고했고, 이들 선박에서는 “댜오위다오는 예부터 중국 고유의 영토다”라는 응답이 있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 당국의 선박이 센카쿠열도 일본 영해에 침입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이번이 세 번째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이들 선박은 일본 영해에 잇따라 침범한 뒤 1시간 45분 가량 지나서 영해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측 선박은 기관포로 보이는 것을 장착한 해경 31239호 이외에도 해경 2151호, 해경 2337호, 해경 2506호 등이었다.
일본 해경 순시선은 이들 선박에 “영해 밖으로 나가라”고 경고했고, 이들 선박에서는 “댜오위다오는 예부터 중국 고유의 영토다”라는 응답이 있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 당국의 선박이 센카쿠열도 일본 영해에 침입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이번이 세 번째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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