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4분기 잠정성장률 0.7%…소비등 전분야 부진

미국 작년 4분기 잠정성장률 0.7%…소비등 전분야 부진

입력 2016-01-29 22:47
수정 2016-01-29 2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소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부진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는 이 기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작년 3분기에 3.0% 증가했던 개인소비지출 증가폭이 2.2%로 둔화하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성장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미국 GDP 성장률은 각각 0.6%, 3.9%, 2.0%였다.

지난해 전체 미국 경제성장률은 이에 따라 2.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4년과 같은 값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