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영국, 오는 10월 첫 공군 전투기 합동훈련

일본과 영국, 오는 10월 첫 공군 전투기 합동훈련

오상도 기자
입력 2016-02-13 01:41
수정 2016-02-13 0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자위대와 영국 공군(RAF)이 오는 10월 첫 전투기 합동훈련을 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영국 공군사령부 그레그 백웰 중장이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며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 같은 훈련은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양국 간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참석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 공습에 투입된 것과 같은 기종인 영국 공군의 타이푼 전투기들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최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비판적 입장도 재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