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민들에게 두들겨 맞는 대만 4세 여아 참수 살해범…경찰 연행 장면

[영상]시민들에게 두들겨 맞는 대만 4세 여아 참수 살해범…경찰 연행 장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3-29 18:20
수정 2016-03-29 18: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4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왕징위(33)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분노에 찬 시민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4세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왕징위(33)가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분노에 찬 시민의 항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 시내에서 엄마와 함께 길을 가던 4세 여자 아이의 목이 잘라 살해한 범인이 시민들에게 두들겨 맞았다.

29일 유튜브에는 살해범이 시민들에게 맞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각종 SNS를 통해 퍼졌다. 이 영상은 홍콩의 한 매체가 촬영한 영상이다.



1분짜리 영상에서 살해범 왕모씨는 경찰에 연행되는 도중 시민들에게 얼굴을 수없이 맞았다.

대만의 시민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왕씨의 멱살을 잡고 때렸고, 머리를 잡기도 했다.

경찰이 시민들을 막았지만 분노한 시민들을 말리지 못했다.

왕씨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계속 맞기만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맞아도 싸다”, “더 때려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