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명 탄 카이로행 이집트 여객기, 레이더에서 사라져(2보)

69명 탄 카이로행 이집트 여객기, 레이더에서 사라져(2보)

입력 2016-05-19 13:16
수정 2016-05-19 13: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 영공 진입 후 실종…당국, 수색작업 착수

69명을 태우고 파리를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실종됐다.

이집트항공은 19일 공식 트위터계정에 “회사 소식통에 따르면 18일 밤 11시9분(현지시간)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MS804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글을 올렸다.

실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이다.

이 항공기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고도 3만7천피트(1만1천280m) 상공에서 비행하다가 카이로 현지시간으로 19일 새벽 2시 45분께 이집트 영공에 진입한 후 16㎞ 지점에서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집트 당국과 항공사는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