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18일 중일 영유권 갈등 지역인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12해리(약 22km) 해역에 진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센카쿠 12해리 해역에 진입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하고 해역(12해리)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교도는 전했다.
중국 정부 선박이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센카쿠 12해리 수역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19일째다.
지난 12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이후로는 처음이다.
일본은 PCA 판결이 나온 직후 중국 측에 수용을 촉구했고, 그런 일본에 대해 중국은 반발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께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센카쿠 12해리 해역에 진입한 것을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확인하고 해역(12해리)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교도는 전했다.
중국 정부 선박이 일본이 영해로 규정한 센카쿠 12해리 수역에 진입한 것은 올해 들어 19일째다.
지난 12일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이후로는 처음이다.
일본은 PCA 판결이 나온 직후 중국 측에 수용을 촉구했고, 그런 일본에 대해 중국은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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