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우디 제다 지역 자국민에 테러 위협 경고 발동

美 사우디 제다 지역 자국민에 테러 위협 경고 발동

입력 2016-07-22 07:26
수정 2016-07-22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 도시 제다에 있는 자국민에게 테러 위협 긴급 경고를 21일(현지시간) 발동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미국 대사관이 ‘서방인의 방문이 잦은 제다 지역 내 시장, 식당,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미국 국민을 겨냥한 잠재적이면서 임박한 위협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미국 영사들이 이 정보를 신뢰할만하고, 경고를 발동할 정도로 충분히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달 4일,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경비 요원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