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 러시아 선수 7명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

국제수영연맹, 러시아 선수 7명 리우올림픽 출전 금지

입력 2016-07-26 01:35
수정 2016-07-2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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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FINA)은 러시아 수영 선수 7명에 대해 내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고 25일 밝혔다.

FINA의 이번 조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단 전체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막는 대신 종목별 국제 연맹이 선수들의 도핑 이력을 확인해 문제 없는 선수들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도록 결정한 다음 나왔다.

FINA는 IOC 결정 후 러시아인의 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첫 국제 경기단체가 됐다.

이번에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 수영 선수 중에는 2012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율리아 예피모바, 블라디미르 모로조프, 니키타 로빈체프 등이 포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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