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시진핑·아베 정상회담…센카쿠 열도 갈등 논의 전망

G20 정상회의, 시진핑·아베 정상회담…센카쿠 열도 갈등 논의 전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05 09:35
수정 2016-09-05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악수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악수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지난 4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의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6-09-04 사진=AP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일 정상회담을 하고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문제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이날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가 정상회담을 한다고 일본 정부 관리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중일 양국 정상회담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이틀째 열리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와 시진핑 주석은 취임 후 2014년 11월과 2015년 4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했으며, 이번 회담은 거의 1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일본과 중국 양측은 아베 총리와 시 주석 간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물밑 협상을 벌여왔으나, 센카쿠 열도 갈등 문제로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