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경찰, 韓 범죄인인도 요청때까지 정유라 구금 연장”

“덴마크 경찰, 韓 범죄인인도 요청때까지 정유라 구금 연장”

입력 2017-01-02 19:50
수정 2017-01-02 2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체포한 덴마크 경찰은 한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청이 있을 때까지 정 씨에 대한 구금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덴마크 경찰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현지 검찰이 한국으로부터 최종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범죄인 인도 요청이 올 때까지 정 씨에 대한 구금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경찰은 아직 정 씨를 기소하지 않았으며, 정 씨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올보르 법원에서 예비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정씨는 1일 오후 10시께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 한 주택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