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전서 폭발 사고…“방사능 유출 없어”

프랑스 원전서 폭발 사고…“방사능 유출 없어”

입력 2017-02-09 22:36
수정 2017-02-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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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프랑스전력(EDF, Electricite de France)가 운영하는 프랑스 플라망빌(Flamanville) 원자력 발전소. 9일(현지시간) 플라망빌 원자력 발전소 터빈 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EDF는 폭발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지만 이를 즉시 진압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국영 프랑스전력(EDF, Electricite de France)가 운영하는 프랑스 플라망빌(Flamanville) 원자력 발전소. 9일(현지시간) 플라망빌 원자력 발전소 터빈 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EDF는 폭발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지만 이를 즉시 진압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프랑스 플라망빌(Flamanville) 원자력 발전소 터빈 홀에서 9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운영사인 국영 프랑스전력(EDF)은 폭발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지만 이를 즉시 진압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원전 관계자인 올리비에르 마미온은 “중대한 기술적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지만 핵 사고는 아니다”라고 AFP에 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매체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쯤 발생해 11시쯤 종료됐다.

사고로 연기를 흡입한 다섯 명이 병원에 이송됐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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