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즐기던 17세 호주 소녀, 상어 공격에 가족 앞 참변

서핑 즐기던 17세 호주 소녀, 상어 공격에 가족 앞 참변

입력 2017-04-18 10:01
수정 2017-04-18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 서부 해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서핑을 즐기던 17살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아 숨졌다.

소녀의 엄마와 2명의 자매도 당시 해변에서 이 상황을 목격했다고 호주 언론이 18일 전했다.

서호주주(州) 주도 퍼스에서 남쪽으로 720㎞ 떨어진 에스페런스 부근 해안에서 17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서핑을 하던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았다.

한쪽 다리를 상어에게 물린 소녀는 심한 출혈로 인한 위급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퍼스 인근에 사는 소녀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이 지역에서는 상어의 공격이 있기 전에 두 차례 상어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종종 상어 공격이 발생하는 곳으로 2014년에는 23살의 서퍼가 한쪽 팔과 다른 쪽 손을 잃었다.

또 서호주 주에서는 지난해에만 2명이 상어 공격으로 숨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