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쿠라지마 화산섬 ‘폭발적 분화’…연기 3천200m 치솟아

日 사쿠라지마 화산섬 ‘폭발적 분화’…연기 3천200m 치솟아

입력 2017-04-28 15:39
수정 2017-04-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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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사쿠라지마 ’폭발적 분화’…3천200m 연기
日 규슈 사쿠라지마 ’폭발적 분화’…3천200m 연기 28일 오전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鹿兒島)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가 폭발적으로 분화해 분연(噴煙·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이 치솟고 있다.
교도 연합뉴스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鹿兒島)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에서 28일 오전 11시1분께 폭발적 분화가 있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쿠라지마의 분화로 연기가 3천200m 이상 치솟는 모습도 목격됐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에 따르면 사쿠라지마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한 것은 작년 7월26일 이후 9개월만이다.

사쿠라지마는 지난 1914년 대분화로 58명의 목숨을 빼앗은 적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기상대는 “앞으로도 비슷한 정도의 폭발적 분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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