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축담당 美차관보 대행, 내주 방한 확장억지 논의…사드협의도?

군축담당 美차관보 대행, 내주 방한 확장억지 논의…사드협의도?

입력 2017-06-10 09:39
수정 2017-06-10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무부 “미국의 핵정책-확장억지 논의차 방문”

애니타 프라이트 미국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 대행이 오는 12∼1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프라이트 대행의 방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미국의 핵 정책과 확장억지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양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프라이트 대행은 방한 기간 우리측 카운터파트와의 면담 및 행사 참석을 통해 미국의 핵 정책 설명과 더불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환경영향평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