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서전 대필작가 “트럼프, 연내에 사임할 것”

트럼프 자서전 대필작가 “트럼프, 연내에 사임할 것”

입력 2017-08-18 16:34
수정 2017-08-18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서전을 대필했던 작가가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사임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1997년 발간된 트럼프 대통령의 베스트셀러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을 대필했던 토니 슈워츠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런 글을 연달아 올렸다.

그는 “무서운 속도로 끝나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과 의회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기 전에 물러나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의 대통령직은 실질적으로 끝났다. 올해 말까지 그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놀라운 일이다. 늦어도 가을까지 사퇴할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썼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고립될 것이다. 일상화된 저항. 끝이 가까이 있긴 하지만 고강도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워츠는 지난 5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로 탄핵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당시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에겐 옳고 그름이 없고 이기고 지는 것만 있는데, 트럼프는 지금 자신이 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완전히 공포 상태”라고 말했다.

슈워츠는 18개월간 트럼프 대통령을 인터뷰한 후 그의 성공비결 등을 담은 책을 펴냈다. 그러나 대선 당시 쏟아낸 그의 각종 인종차별적 발언 등에 실망해 등을 돌렸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인세는 ‘피 묻은 돈’이라고 일갈하며 직전 6개월 치 인세 5만5천 달러(약 6천170만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