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상 상금은 각각 12억7천만 원

올해 노벨상 상금은 각각 12억7천만 원

입력 2017-09-26 12:57
수정 2017-09-26 1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벨재단 이사회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각자 돌아갈 상금을 900만 크로나(약 12억7천만 원)로 책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종전 800만 크로나(약 11억3천만 원)보다 100만 크로나(약 1억4천만 원) 인상된 금액이다.

노벨재단은 기금의 장기적 운용에 위기가 올 수 있다며 2001년부터 1천만 크로나이던 상금을 2012년 800만 크로나로 깎은 바 있다.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재단 재정을 확충하려는 조치가 계속 필요하지만, 상황이 현재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벨상 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노벨상 설립자이자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트 노벨이 남기고 간 기금에서 나온다.

전통적으로 가장 먼저 시상되는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은 다음 달 2일 발표된다.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이 3일, 4일, 노벨 평화상이 6일로 뒤를 따른다. 문학상 발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