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치적 소통 롤모델로 오바마 전 美대통령 꼽아

文대통령, 정치적 소통 롤모델로 오바마 전 美대통령 꼽아

입력 2017-09-29 14:48
수정 2017-09-29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소통의 롤모델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가로 공개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부의 성공은 국민과의 소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좋은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의 롤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버락 오바마”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CNN은 ‘나쁘지 않은 비교 대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NN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보도에서 “주위와 단절돼 있던 것으로 평가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주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탈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CNN과의 인터뷰는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이뤄졌으며,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내용은 인터뷰 당일 보도됐다. CNN은 이후 추가 인터뷰 내용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