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규모 6.0 지진…“일부 도시 정전 외에 인명피해 없어”

에콰도르서 규모 6.0 지진…“일부 도시 정전 외에 인명피해 없어”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2-04 08:47
수정 2017-12-04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콰도르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 규모 6.0 강진 발생. 연합뉴스
에콰도르 규모 6.0 강진 발생. 연합뉴스
에콰도르 지진물리학 연구소는 3일(현지시간) 오전 6시 19분쯤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북부 해안 도시인 산 비센테에서 16㎞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39.95㎞이며, 지진의 진동은 에콰도르 12개 주에서 감지됐다.

레닌 모네로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현재까지 슬퍼할 만한 인명 피해와 물질적 피해는 없다”며 “국민께서는 공식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평온을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재난 당국은 일부 가옥의 벽에 금이 가고 마나비 주에 있는 초네 시와 바이아 데 카라케스 시 등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지만 항구, 댐, 주요 도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콰도르 해양연구소는 쓰나미 발생 위험이 없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