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마가타·아키타서 北추정 시신 4구 또 발견

日야마가타·아키타서 北추정 시신 4구 또 발견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4 14:18
수정 2017-12-04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야마가타(山形), 아키타(秋田) 현 인근 해안에서 4일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야마가타 현 쓰루오카(鶴岡) 시 앞바다 인근에서 남성 시신 3구가 발견됐으며 시신 일부는 백골화돼 있었다.

3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초상이 들어간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NHK는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인근에 떠내려온 목조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반께에는 아키타 현 니카호 시 인근 해수욕장 근처에서 백골화된 시신 1구와 목조선의 조각으로 보이는 나무판자가 발견됐다.

최근 일본 인근 해안에서는 북한에서 표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선과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