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서 규모 4.2 지진

美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서 규모 4.2 지진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07 13:20
수정 2017-12-07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가 잇단 초대형 산불로 화마에 휩싸인 가운데 캘리포니아 최남단 샌디에이고 인근에서는 6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3분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30㎞ 떨어진 곳이다. 첫 지진에 이어 5분 후에 규모 3.1의 여진이 잇따랐다.

진앙은 캘리포니아 지진대가 관통하는 곳에서 15㎞ 정도 떨어져 있다.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C샌디에이고) 등에서도 감지됐다.

이 대학 대변인은 “제이곱스홀 7층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LA 서부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소셜미디어에서 큰 소동이 일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