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온에 시달리는 지구…로마는 폭설·북극은 영상2도

이상기온에 시달리는 지구…로마는 폭설·북극은 영상2도

입력 2018-02-27 22:24
수정 2018-02-28 02: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상기온에 시달리는 지구…로마는 폭설·북극은 영상2도
이상기온에 시달리는 지구…로마는 폭설·북극은 영상2도 26일(현지시간) 6년 만에 눈이 내린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앞에서 관광객들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추위로 유럽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중해성 기후의 로마에도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학교 대부분이 휴교하고 주요 관광지도 문을 닫았다. 반면 북극은 역대 관측 사상 2월 최고 기온인 영상 2도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30도 높은 수준이다. 거대한 폭풍이 그린란드해에 강한 온기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지구온난화로 이런 현상이 갈수록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로마 EPA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6년 만에 눈이 내린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앞에서 관광객들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추위로 유럽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중해성 기후의 로마에도 이례적인 폭설이 내려 학교 대부분이 휴교하고 주요 관광지도 문을 닫았다. 반면 북극은 역대 관측 사상 2월 최고 기온인 영상 2도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30도 높은 수준이다. 거대한 폭풍이 그린란드해에 강한 온기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지구온난화로 이런 현상이 갈수록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로마 EPA 연합뉴스

2018-02-2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