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마음, 가능한 빨리”…호날두, 내한 연기 사과

“죄송한 마음, 가능한 빨리”…호날두, 내한 연기 사과

입력 2018-07-20 14:57
수정 2018-07-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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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엄지 척’
호날두의 ‘엄지 척’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도착했다. 호날두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했다. 2018.7.16
AP 연합뉴스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방한 일정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전했다.

호날두는 20일 코리아테크를 통해 “한국 팬 여러분, 이번 SIXPAD(식스패드)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러분도 알고 계신 것처럼,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가능한 빨리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당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호날두의 방한 행사를 추진한 해당 업체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해당 업체는 “추후 호날두의 방한을 다시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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