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참여 라오스 댐 붕괴…“다수 사망·수백명 실종”

SK건설 참여 라오스 댐 붕괴…“다수 사망·수백명 실종”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24 17:00
수정 2018-07-24 17: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이 붕괴해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밤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댐이 무너져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다수가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했다.

또 1천300가구, 약 6천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수력발전댐은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했으며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