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내에서만 가능
마법의 성인 디즈니랜드
마법의 성처럼 꾸면진 디즈니랜드로 관람객들이 들어가고 있다.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디즈니랜드 홈페이지 캡처
현지 신문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1일(현지시간) 디즈니랜드가 내년 초 개장하는 새로운 어트랙션(놀이기구)인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내에서만 주류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즈니랜드 대변인 리즈 제이거는 “스토리에 기반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어트랙션(놀이기구) ‘스타워즈: 갤럭시즈 엣지’ 안에 있는 주점 ‘오가스 칸티나’에서 맥주와 와인, 칵테일을 성인 관람객에게 판매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주류는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 안에서만 먹을 수 있으며, 밖으로 들고 나가 테마파크 내 다른 곳에서는 마실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디즈니랜드는 대주주인 월트 디즈니 가문의 엄격한 주류 금지 정책 때문에 그동안 알코올 취급을 금기시해 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