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北 김정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방문 예정

방중 北 김정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방문 예정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09 10:46
수정 2019-01-09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오전 이좡(亦庄)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전격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 차량은 이날 오전 숙소인 조어대(釣魚台)를 나서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며 베이징의 중심인 창안지에(長安街)와 젠궈먼와이다제(建國門外大街)를 지나 동쪽으로 향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 차량 행렬에는 6대 정도의 버스와 구급차도 따라붙었고,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로 향하는 모든 도로가 갑자기 통제됐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와 연관된 도로가 모두 막히자 “도대체 누가 오는 거냐”며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쏟아져 김 위원장 일행이 이곳을 방문함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