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배달원의 맹견 퇴치법, ‘소리질러~’

페덱스 배달원의 맹견 퇴치법, ‘소리질러~’

박홍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5-24 11:02
수정 2019-05-24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편물 배달원이 맹견에게 물릴 뻔한 위험한 순간을 지혜롭게 모면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한 가정집에 우편물을 배달하다 맹견의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하는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 위험했던 순간은 지난 18일 가정집 현관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페덱스 배달원이 우편물을 든 상태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맹견을 반갑게 맞이하려 한다.

하지만 남성의 기대는 산산조각난다. 맹견이 남성을 향해 강렬하게 짖으며 공격하려고 돌변했기 때문.
 
한 번 물리면 놓지 않는다는 맹견 핏불의 무시무시함을 잘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이 남성은 개를 향해 매우 크게 소리지르며 폴짝폴짝 뒷걸음친다. 소리에 당황한 녀석들은 잠시 뒤를 보며 주춤주춤 한다.
 
그 순간을 놓칠세라 남성은 재빠르게 자신의 차 안으로 들어간 후 문을 닫는다. 하마터면 큰 봉변을 당할 뻔 했던 이 남성의 지혜롭고 용감한 상황 극복능력, 칭찬받을 만하다.


사진 영상=LiveLeak Youtube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