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협상 北대표단, 실무접촉 장소로 이동

북미협상 北대표단, 실무접촉 장소로 이동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10-04 17:46
수정 2019-10-04 17: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스웨덴을 방문한 북한 대표단이 실무접촉이 예정된 4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외곽의 스웨덴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회동장으로 이동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북미 실무협상에 대한 동향을 논의했다.

권정근 전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 협상단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북한대사관에서 나와 이동했다. 구체적인 북미 예비접촉 장소와 일정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측 협상 대표는 전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중국국제항공 항공편으로 출발, 오후 5시 40분쯤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이번 실무협상과 관련, 청와대 NSC 상임위원들은 협상의 성공적인 진행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상은 5일 하루로 잡혔지만, 일정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