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앵커 쿠오모, 코로나19 확진 “자택서 생방송 진행할 것”

CNN 앵커 쿠오모, 코로나19 확진 “자택서 생방송 진행할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4-01 10:13
수정 2020-04-01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 연합뉴스
미국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남동생이자 CNN방송 앵커인 크리스 쿠오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3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내 동생 크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늘 아침에 확인했다. 자택 지하에서 자가격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젊고 강하다.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크리스도 트위터를 통해 “방금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면서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밤 9시에 진행되는 생방송 프로그램 ‘쿠오모 프라임 타임’은 자택에서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쿠오모 형제’는 이번 코로나19 국면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인물로 꼽힌다.

크리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쿠오모 주지사가 출연해 농담 섞인 설전을 주고받으면서 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 쿠오모, 앤드루 쿠오모 형제
크리스 쿠오모, 앤드루 쿠오모 형제 CNN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