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중국과의 협력, 더 강화될 것”

러 외무장관 “중국과의 협력, 더 강화될 것”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3-19 21:29
수정 2022-03-19 2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2022.3.16 모스크바 AP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2022.3.16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러시아 외무장관이 중국과의 협력이 현 상황에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이 국제 체제의 기반이 되는 모든 토대를 노골적으로 훼손하는 상황에서 우리 두 강대국은 이 세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라브로프 장관이 탑승한 항공기가 중국으로 가던 중 회항한 것으로 보인다는 독일 매체의 보도가 있었던 직후 나왔다.

앞서 독일 일간 빌트는 최근 라브로프 장관이 탄 항공기가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상공에서 회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빌트는 다만 이 항공기의 회항 이유가 중국이 러시아 정부 관계자와의 만남을 거부했기 때문인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항을 지시했기 때문인지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