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기업공개 신청

트위터, 기업공개 신청

입력 2013-09-14 00:00
수정 2013-09-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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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약 11조원 예상… 페이스북 이어 최대 규모

페이스북과 함께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의 대표주자인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IPO를 위한 서류(S-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의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1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아직 광고 외에는 특별한 수익 모델이 없다. 지난해 트위터의 광고 매출은 5억 8280만 달러(6512억원)로 추정된다.

트위터가 IPO에 나설 경우 지난해 페이스북 이후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3-09-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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