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셧다운으로 4분기 GDP 0.25%P 손실”

美백악관 “셧다운으로 4분기 GDP 0.25%P 손실”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09: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퍼먼 CEA위원장 “10월 일자리 12만개 덜 생겨””경제적 자해상처…상황 더 악화될 수도”

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정치권의 예산전쟁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으로 인해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일자리 창출도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 12만개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백악관은 예상했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셧다운 사태와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자해(自害)로 입은 경제적인 상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퍼먼 위원장의 이날 발표는 미국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내놓은 첫 분석내용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같은 분석내용은 향후 백악관이 의회와 예산을 놓고 협상을 진행할 때 유리한 입장을 강화해 줄 것으로 전망됐다.

퍼먼 위원장은 다중흐름데이터(Multiple Stream Data)를 이용한 연구결과, 16일간의 정치극이 4분기 경제성장률을 0.25%포인트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그로 인해 이달 일자리도 원래 창출될 수 있는 것보다 12만개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단순히 12일까지의 데이터를 근거해 추정한 것”이라며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퍼먼 위원장은 “이들 수치는 셧다운과 벼랑 끝 대치가 얼마나 경제에 불필요하고 해로운 것이며, 이런 상황을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퍼먼의 브리핑은 노동부가 9월 고용지표를 발표한 다음 날 나온 것이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은 이미 셧다운 이전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당초 기대보다 적은 14만8천개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미국은 올해 들어 매달 일자리가 18만2천개씩 늘었다.

다만 지난달 실업률이 7.2%를 기록해 8월의 7.3%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