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라크 추가공습 美의회에 공식통보

오바마, 이라크 추가공습 美의회에 공식통보

입력 2014-09-02 00:00
수정 2014-09-02 05: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라크 정부군 IS 공격 지원…시아파 주민들에 인도지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라크 살라헤딘주 아메를리 지역의 이슬람 수니파 반군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

이는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라 외국에 미군을 파견해 군사작전을 펼 경우 48시간 이내에 이를 의회에 통보하고 60일 이내에 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미군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 아메를리 지역의 IS 본거지를 추가로 공습해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공격을 지원했으며 고립상태인 아메를리 지역의 시아파 마을에 인도주의적 물품을 공수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작전은 기존 군사작전과 일관돼있다”며 “미국인과 관련시설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 정부군과 이를 지원하는 미군은 이라크 최대 규모 댐으로 발전과 식수 공급 핵심 자원인 모술댐과 IS에 포위돼 시아파 주민 1만5천 명이 고립된 아메를리 일대를 탈환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