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국내 에볼라 신속대응단’ 구성

미군 ‘국내 에볼라 신속대응단’ 구성

입력 2014-10-20 00:00
수정 2014-10-20 0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군이 미국 내에서의 에볼라 대응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3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단’을 구성한다.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의사 5명과 간호사 20명, 전염병 통제 전문가 5명으로 대응단을 만들어 북부사령부에 배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텍사스 주 샘휴스턴 기지에서 약 7일간 교육을 받고, 그로부터 30일간 “언제든 파견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게 된다.

다만, 새로 만들어질 대응단을 국외로 보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미군은 에볼라 퇴치를 위해 아프리카에 4천 명을 파병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미 약 500명의 미군이 라이베리아와 세네갈에 파견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