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암살 150주기… 당시 밤샘 기도 재연

링컨 암살 150주기… 당시 밤샘 기도 재연

입력 2015-04-15 18:29
수정 2015-04-1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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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암살 150주기… 당시 밤샘 기도 재연
링컨 암살 150주기… 당시 밤샘 기도 재연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 1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포드극장 앞에서 배우들이 암살범의 흉탄에 쓰러진 링컨 대통령의 회복을 기원하는 당시 시민들의 밤샘 기도를 재연하고 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은 1865년 4월 14일 포드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중 남부 출신의 배우 존 월크스 부스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이튿날 새벽 숨졌다. 포드극장은 14∼15일 이틀간 극장을 개방했으며, 언론은 그의 업적과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5일을 링컨 전 대통령 추모일로 공식 선포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암살 150주기를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포드극장 앞에서 배우들이 암살범의 흉탄에 쓰러진 링컨 대통령의 회복을 기원하는 당시 시민들의 밤샘 기도를 재연하고 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은 1865년 4월 14일 포드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던 중 남부 출신의 배우 존 월크스 부스가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이튿날 새벽 숨졌다. 포드극장은 14∼15일 이틀간 극장을 개방했으며, 언론은 그의 업적과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에 오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5일을 링컨 전 대통령 추모일로 공식 선포했다.

워싱턴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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