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러리에 지지율 2%포인트차 바짝 추격

트럼프, 힐러리에 지지율 2%포인트차 바짝 추격

입력 2016-07-19 09:11
수정 2016-07-19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트럼프 호감도 개선, 힐러리는 후퇴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모닝 컨설트 서베이’가 지난 14∼16일 전국 유권자 2천20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2%)에서 트럼프는 39%의 지지율로 클린턴(41%)에게 불과 2%포인트 뒤졌다.

자유당 후보 게리 존슨까지 넣은 ‘3자 대결’에선 클린턴(38%)과 트럼프(35%)의 지지율 차이는 3%포인트로 약간 더 벌어졌다. 존슨 후보는 11%의 지지율을 얻었다.

미국 몬머스 대학이 14∼16일 투표의향이 있는 유권자 688명을 상대로 한 조사(표본오차 ±3.7%)에서도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포인트(클린턴 45%, 트럼프 43%)였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의 격차(7%포인트)보다 5%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클린턴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와 비슷했지만 트럼프는 6%포인트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투표의향과 무관하게 등록 유권자 805명을 상대로 한 조사(표본오차 ±3.5%)에선 클린턴과 트럼프가 각각 43%,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의 격차(3%포인트)는 지난달 클린턴이 6%포인트 앞섰던 것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호감도 면에서는 두 후보 모두 과반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다만 트럼프의 호감도는 31%로 지난달 조사(28%) 때보다 높아진 반면 클린턴의 호감도는 34%로 2%포인트 줄었다.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공개지지 선언 효과는 클린턴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등록 유권자의 73%는 샌더스의 클린턴 지지가 별다른 영향력이 없다고 답했다. 클린턴을 더 지지하게 됐다는 비율은 17%였다.

트럼프가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선택한 것도 유권자들의 표심을 크게 흔들 만한 재료가 아니었다.

응답자의 76%는 펜스 부통령 카드가 자신들의 투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