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수퍼문 뜬다…“보통 보름달보다 30% 밝아”

새해 첫날 수퍼문 뜬다…“보통 보름달보다 30% 밝아”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2-29 14:41
수정 2017-12-29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가오는 새해 첫날 밤 ‘슈퍼문’(supermoon)이 뜬다.
우파타산티 탑(塔) 비추는 슈퍼문
우파타산티 탑(塔) 비추는 슈퍼문 지난 12월 3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의 우파타산티 파고다 뒤로 슈퍼문이 밝게 빛나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내년 첫 슈퍼문은 1월 1일에 뜰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문이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말한다. 일반적인 보름달보다 14%가량 더 크고 30%정도 더 밝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선 매년 첫 보름달을 ‘울프문’(wolf moon)이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울프문과 슈퍼문이 겹쳤다는 데 주목하는 분위기이다.

나사는 이어 1월 31일에는 또 다른 슈퍼문인 ‘블루 슈퍼문’(blue supermoon)이 뜰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에 두 번째 뜨는 달은 ‘블루문’으로 불리며 보통 2년 반을 주기로 한 번씩 일어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