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광산의 높이 86m에 이르는 댐 3개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쏟아진 수백만t의 흙더미가 인근 마을로 밀려들어 도로가 끊겨 있다. 이번 사고로 26일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주 정부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1977년 완공된 이 댐들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7일 이 광산의 또 다른 댐에서 붕괴 경보가 울려 브라질 당국이 댐 근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스제라이스 EPA 연합뉴스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광산의 높이 86m에 이르는 댐 3개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쏟아진 수백만t의 흙더미가 인근 마을로 밀려들어 도로가 끊겨 있다. 이번 사고로 26일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주 정부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1977년 완공된 이 댐들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7일 이 광산의 또 다른 댐에서 붕괴 경보가 울려 브라질 당국이 댐 근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스제라이스 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