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깜짝이야”… 도심 속 ‘거대 눈알’의 정체는?

“어이쿠 깜짝이야”… 도심 속 ‘거대 눈알’의 정체는?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8-05 17:47
수정 2023-08-05 2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라스베이거스 ‘MSG 스피어’ 건물.(유튜브 켭처)
미국 라스베이거스 ‘MSG 스피어’ 건물.(유튜브 켭처)
도심 속에 거대한 눈알이 나타나 화제다. 지구본 모양의 건물에서 선보이는 조명 쇼 목적으로, 약 5년간 제작돼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이 거대 눈알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세워진 ‘MSG 스피어’다.

이 ‘거대 눈알’은 눈을 깜박이고 떨기도 하며 경련을 일으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약 5년 동안 제작된 MSG 스피어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연장으로 내부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고 BBC는 전했다.

높이 111m, 너비 172m의 원형 건축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약 1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미지 확대
‘스피어 베이거스’ 외벽에 미국 프로농구(NBA) 전초전 격인 ‘NBA서머리그’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스피어 베이거스’ 외벽에 미국 프로농구(NBA) 전초전 격인 ‘NBA서머리그’를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이 밖에 16만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있으며 모든 좌석은 4D 장치를 구비하고 있어 진동, 바람, 향기 등 특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이 건물에서는 지구, 농구공 등의 조명 쇼를 선보여서 화제였다.



리치 클래피 MSG 스피어 운영 책임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40년 가까이 종사했지만 이런 건물은 이제껏 본 적이 없다”며 “과장이 아니라 정말 엄청나다”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