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에 포착된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잔해 영상

위성에 포착된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잔해 영상

입력 2014-03-13 00:00
수정 2014-03-13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이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는 파편 3개를 발견했다고 각종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9일 중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사고 의심 추락 현장 부근을 인공위성으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비행기 잔해물로 추정되는 파편 3개를 발견했다.



호주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파편은 각각 13×18m, 14×19m, 24×22m의 크기로 나타났다. 관찰된 장소는 베트남 남부와 말레이시아 동부 사이(동경 105.63도, 북위 6.7도)로 전해졌다. 한편 이 지역은 여객기 실종 뒤 최초로 수색작업이 진행된 곳이다.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 10개국이 항공기와 선박 수십 대를 급파해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가 없다. 관계 당국은 수색 대상 해역 지역을 9만 2600㎢로까지 확대 시켰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