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지역서 또 경찰 습격…1명 사살·1명 체포

중국 신장지역서 또 경찰 습격…1명 사살·1명 체포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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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커쑤(阿克蘇)시에서 8일 오후 1시 20분(현지시간) 흉기를 든 괴한이 경찰관을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 1명이 사살됐다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9일 보도했다.

아커쑤시 공안은 수상한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괴한들이 갑자기 흉기로 경찰관을 공격하고 순찰차를 향해 폭발물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괴한 1명은 사살되고 1명은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치안대원(協警) 1명이 크게 다쳤다.

현지 공안은 체포된 혐의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신장자치구의 성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시 기차역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 3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지난 3월 17일에는 우루무치시에서 경찰 습격 사건이 발생, 경찰관 1명이 숨지고 위구르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1명이 사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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