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12월에 미국 국채 22조원어치 팔아

중국, 작년 12월에 미국 국채 22조원어치 팔아

입력 2016-02-17 11:27
수정 2016-02-17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도 27조원어치 팔아

미국의 세계 1·2위 채권국인 중국과 일본이 작년 12월 미국 국채를 50조원 가까이 대량으로 매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은 작년 12월 미국 국채 180억 달러(약 22조원) 어치를 매도했다고 FT는 전했다.

이는 작년 월간 기준 매도 물량 중 최대치다.

미국의 2위 채권국인 일본도 같은 기간 미국 국채 220억 달러(약 27조원) 어치를 매도했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5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