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0.35% 절하…2천6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中 위안화 가치 0.35% 절하…2천600억 위안 유동성 공급

입력 2016-04-21 10:45
수정 2016-04-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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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큰 폭으로 절하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1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35% 올린 달러당 6.4803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환율의 상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안화 환율을 이처럼 올린 것은 지난 14일 0.46% 절하 이후 일주일 만이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32분(한국시간) 현재 달러당 6.4886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시장 환율은 달러당 6.4809위안을 나타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2천600억 위안(약 45조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2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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