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선호 남녀 아기 이름 ‘해리’와 ‘어밀리아’

영국인 선호 남녀 아기 이름 ‘해리’와 ‘어밀리아’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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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와 ‘어밀리아’가 영국의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녀 아기 이름으로 2년 연속 뽑혔다.

영국 통계청(ONS)은 2012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신생아 이름을 분석한 결과 해리와 어밀리아가 남아와 여아의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였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찰스 왕세자의 차남 해리 왕자 덕분에 아이 이름으로 인기가 치솟은 해리는 2002년보다 사용 빈도가 11계단이나 상승해 올리버와 잭을 2,3위로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여자 이름인 어밀리아는 같은 기간 순위가 25위나 올랐으며 뒤를 이어 올리비아와 제시카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이름으로는 찰리, 제이컵, 토머스, 알피, 라일리 등이 4~8위에 올랐으며, 왕세손의 이름인 윌리엄은 9위에 머물렀다.

여자 이름은 4위부터 차례로 에밀리, 릴리, 에이바, 미아, 이슬라, 소피, 이사벨라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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